경제

집값 상승 기대, 3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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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16포인트를 기록했던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하는 지수로,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와 1·29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 하락 기대가 형성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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