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차 종합특검, 현판식으로 본격 가동…"성역 없이 수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2-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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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종합특검 현판식 <사진=연합뉴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5일) 경기도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습니다.

현판식에는 권창영(사법연수원 28기) 특검을 비롯해 권영빈(31기)·김정민(군법무관 15회)·김지미(37기)·진을종(37기) 특검보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권 특검은 현판식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특별검사 제도는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劍)'"이라며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특검은 지난달 16일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종합특검법에 따라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을 수사하게 됩니다.

'노상원 수첩' 등에 적힌 국회 해산 등 12·3 비상계엄 기획·준비 관련 의혹, 무장헬기 위협 비행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 의혹, 김건희 여사의 국정·인사 개입 등 총 17개 의혹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의 기본 수사 기간은 90일이지만, 연장 등을 통해 최장 170일 동안 수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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