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인 203명 태운 아부다비발 첫 정부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3-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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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출국 대기 중인 한국인들 <사진=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국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첫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한 전세기는 어제(8일) 오후 5시 35분쯤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해 약 8시간을 비행한 끝에 오늘(9일) 오전 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203명과 영국·프랑스·캐나다 국적의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이 탑승했습니다.

당초 285명이 탈 예정이었지만 38명이 취소 의사를 표하고 53명은 연락 없이 공항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또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12명이 공항으로 와 전세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탑승객들은 탑승 수속을 밟을 당시 현지 대피경보가 세 차례 발령되는 등 아찔한 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다음달 30일까지 140만원 안팎의 탑승 비용을 추후 납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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