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지하철 최대 혼잡도, 2호선 150%…4호선 144%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3-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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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최대 혼잡도는 150%, 4호선은 144%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정기 교통량 조사 결과를 보면 이같이 분석됐습니다.

2호선 최대 혼잡도는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150.4%로, 사당에서 방배 구간이 혼잡했습니다.

2호선 최대 혼잡도는 2022년 172.3%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증회와 운행 조정을 거쳐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4호선의 최대 혼잡도는 143.6%로, 구간은 동대문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향으로 붐볐습니다.

8호선 최대 혼잡도는 159.4%로, 오전 8시에서 8시 30분 사이 강동구청에서 몽촌토성까지 혼잡했습니다.

공사는 별내선 개통으로 수요가 늘어 임시 열차를 편성했지만, 차량 정밀안전진단에서 균열이 발견돼 임시 열차를 감축하면서 혼잡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1호선 최대 혼잡도는 126.3%, 3호선은 130.8%, 5호선 131.3%, 6호선 112.9%, 7호선 141.3%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일상적인 출퇴근 관리 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특수한 상황에도 탄력적으로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열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사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3·5호선에 임시열차 12대를 투입하고 총 24회 증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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