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 유가, 사흘만에 다시 장중 100달러 돌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3-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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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진=연합뉴스>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국제 유가가 사흘 만에 다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낮 2시 40분 현재 배럴당 100.2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94.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브렌트유 선물은 지난 9일 장 중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란 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부상하며 배럴당 87.8달러로 전장 대비 11% 급락하며 마감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어제(11일) G7을 포함한 32개 회원국이 전략 비축유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워낙 큰 공급량 손실을 일으키고 있어 비축유 공급만으로 그 공백을 메꿀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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