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 등록금 인상에 교육물가 15년만에 최대폭↑…올해도 상승 압력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3-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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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등록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사립대를 중심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오른 여파로 교육 물가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전국 4년제 대학 3곳 중 2곳이 등록금을 올리면서 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교육 물가 상승률은 2.3%로 1년전보다 0.6%포인트(p) 뛰었습니다. 이는 2010년 2.3%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교육 물가 상승률은 2009년 2.5%에 달했다가 2011년 이후엔 대체로 1%대 내외를 유지했고, 2024년엔 1.7% 였습니다.

지난해 교육 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를 0.16%p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대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은 사립대 154곳 4.9%, 국·공립대 39곳 0.7%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연간 등록금은 평균 710만 원으로, 1년전보다 28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사립대는 800만 2,400원, 국·공립대는 423만 8900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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