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대통령 "5·18정신 수록 등 단계적 개헌, 정부도 할 수 있는 건 하자"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3-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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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야당을 포함한 전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 '단계적, 점진적 개헌'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의장이 '합의되는 것, 국민이 동의하는 쉬운 의제부터 순차적으로 개헌하자'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개헌에 대해 주도해서 할 단계는 아닌 것 같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하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야당도 늘 하던 얘기로, 약속도 수없이 했던 것이고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지방자치 강화, 계엄요건 강화 이런 것도 국민들도 동의하고 야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며 부마항쟁도 넣자는 주장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부마항쟁도 헌정사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 한꺼번에 하면 형평성에 맞고 논란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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