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3-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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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사진=연합뉴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스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최돈미 시인이 번역해 2023년 출간한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 이후 두 번째이며, 소설 부문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한강 작가의 수상을 발표하며 "제주 4.3 사건의 여파가 남긴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상실 속에서 창조와 진실에 대해 천착한 고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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