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TBS 추경 반영 필요성 느껴…당연직 이사지명·상업광고 허용 적극적 검토 중"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3-30 16:14

1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연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TBS>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TBS 예산을 추경안에 포함시켰다"고 밝히며 "위원회가 할 수 있는 당연직 이사지명권을 행사하는 부분이나 상업광고 허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TBS 상황에 대해 "재정적 혼란을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공백이 분명히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서 재난방송 등 공익적 부분에 흠결이 생기고 있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단 송출 문제나 임금 문제 등이라도 일부 해결할 수 있는 공적 지원의 일환으로 추경에 반영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에 TBS 예산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TBS 이사회 관련해서는 위원회에서 2명을 선임하게 돼 있는데 형식적으로는 위원장이 하게 돼 있지만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위원회 구성이 되어졌을 때 지명되어지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이사 2명 중에 1명은 위원장이 선임할 수 있는 조건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JTBC와 지상파 3개 방송사와의 월드컵 중계권 관련 협의와 관련해서는 "JTBC가 가지고 있는 2032년의 중계권 전체를 지금 새로운 조건 속에서 공동 중계의 방식으로 갈 수 있는 원칙적인 논의들을 하기로 했다"면서 "미래전망적인 선의 논의단계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기지 않는 공적 개념"이라면서 "희망의 끈을 완전히 놓고 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방미통위가 나아갈 목표에 대해 공정한 질서의 확립, 미디어 신뢰의 회복과 강화, AI 시대를 향한 도약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