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총재 후보자 "현 환율 큰 우려 없어…달러 유동성 양호"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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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대해 "현재 환율 레벨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일단 환율이 어느 정도 리스크를 수용할 수 있는지 보는 만큼 그런 면에서 큰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오늘(31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 환율 상황 관련한 질문을 받고 "현재 달러 유동성 부분이 양호한 만큼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 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지금 없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신 후보자는 한국 경제의 당면한 위험 요소로 중동 사태와 유가 상승을 꼽았습니다.

이른바 '전쟁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정책적으로 완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한만큼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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