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쟁 장기화 충격에 환율 1,530원 육박·코스피 5,100선 내줘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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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오늘(3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에 육박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 장기화로 출렁였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2분 기준 1,528.6원까지 올라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 1,561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야간 거래 장중 1,521.1원까지 오른 데 이어 이틀째 1,520원을 넘은 것입니다.

코스피는 5,100선 아래로 밀리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 45분 현재 어제보다 212.02포인트, 4.02% 하락한 5,065.2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로,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112.78달러로 0.19% 올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0.092 오른 100.565 수준으로, 달러는 엿새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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