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향후 2~3주 극도로 강하게 이란 타격"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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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워싱턴 UPI/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일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 개전 33일차를 맞아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지금까지 이룬 진전 덕분에 오늘 밤 나는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임을 밝힌 뒤 새로운 지도부가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합리적"이라면서 합의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 기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들의 발전소를 매우 강력하게, 아마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봉쇄해 국제 유가 급등의 원인이 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이 해협을 통한 중동산 원유 및 가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이 용기를 내 해협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설에서는 '종전 선언'이나 종전까지의 구체적 로드맵 제시와 같은 새로운 발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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