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전월세 재앙 몰려와…등록 임대 활성화해야"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4-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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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 발표하는 오세훈 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월세 재앙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몰려오고 있다"며 "정부가 등록임대 활성화라는 현실적인 해법을 다시 꺼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일) SNS에 '전월세 재앙이 몰려오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현장에서는 전월세 매물이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 조사 결과 "지난주 대비 이번 주 전세 매물은 5.9%, 월세 매물은 4.9% 감소했다"며 "1천 세대 이상 대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1건 이하인 곳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올해 3만 4천 가구, 내년 6만 4천 가구가 전세권 갱신 기간 만료로 새집을 찾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규제를 합리화해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서울시도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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