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개방' 사실상 합의…10일 협상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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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현지시간 7일,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1시간 반 여 앞둔 이날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2주간 휴전안에 동의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한 2주 휴전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당국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이 2주 휴전안을 받아들였으며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전안에는 이스라엘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현지시간 1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립니다.

중재국을 끼고 협상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직접적이고 집중적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종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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