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정원오 "거대 조형물보다 일상 매력도시로"…문화관광 공약 발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4-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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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문화·관광 분야 공약 발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외국인 관광객이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자신이 가진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원 서울, 원패스, 똑똑한 문화관광, 착착 서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서울관광혁신위원회를 설치해 교통·관광 부문 규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산과 한강 등 서울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골목, 궁궐 등을 활용한 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창동에 이어 서부권과 동남권에도 대형 아레나를 추가 건립하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여러차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 마일리지' 제도와 장기 체류자를 위한 디지털 기반 '서울 스테이'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에 겨냥해 "요즘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은 거대한 조형물보다는 성수와 한강, 시장과 골목처럼 서울 시민의 일상과 매력이 살아 있는 공간에 열광하고 있다"며 "서울의 미래를 거대한 조형물에 맡길 수는 없다. 이제 서울다움으로 세계인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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