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한-인도 정상, 중동전쟁 속 긴밀공조…민주주의 바탕 협력"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4-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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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간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글로벌사우스 외교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의 협력 지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회담에서 중동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해가는 상황임을 고려,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위성락 실장은 소개했습니다.

정상회담 뒤 이어진 오찬에서는 이 대통령이 인도의 인기 영화 '세 얼간이'에 대해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과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도 국빈 만찬은 예정된 시간보다 길게 이어져, 충분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위성락 실장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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