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르무즈 화재 선박 예인하면 해양안전심판원·소방청이 조사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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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우리나라 화물선의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절차를 통과해야 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사고 선박인 HMM 나무호를 인근 항만으로 예인한 뒤 두바이 현지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인선이 정해지면 HMM 나무호는 인근 두바이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화물선이 예인선에 끌려 이동하면 속력을 내기 어려워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게 해양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HMM 나무호가 두바이항에 접안하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HMM 나무호의 사고는 그 원인이 군사적 공격이었는지가 초점으로, 이란의 공격에 따른 것으로 확인될 경우 외교적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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