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영희 변호사가 바라본 고유정 사건

서효선

tbs3@naver.com

2019-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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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변호사<사진=tbs>
노영희 변호사<사진=tbs>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노영희의 노른자]

‘고유정 사건’ 외 부부 살인 사건

- 노영희 변호사



김어준 : 뉴스공장은 자주 다루지 않은 사건, 한 번에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노영희의 노른자, 안녕하십니까?



노영희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검색어 노른자라고 할 수 있죠. 등장하면 검색어 어딘가에는 뜨는, 오늘은 어떤 사건입니까?



노영희 : 오늘은 정말,



김어준 : 우울한 사건인 건가요?



노영희 : 우울한 사건이고요. 사실은 제가 지난 주 수요일 날 노른자 방송을 하고, 그리고 목요일에 외국 출장을 갔어요. 그런데 이제 금요일,



김어준 : 변호사도 외국 출장을 갈 일이 있습니까? 그냥 놀러 가신 거 아니에요?



노영희 : 우리는 그렇게 부릅니다. 어쨌든 그런데 한국에 있는 누군가가 금요일 밤쯤에 연락을 하는 거예요. “네가 지난번에 방송했던 노른자 조회수가 14만이 넘었더라” 그래서 제가 너무 깜짝 놀라서 그렇게 많은 조회수가 왜 나왔나 들어가 봤죠. 그런데 제가 기함을 했습니다. 제가 머리카락을 그렇게 만지고 있는 거예요. 혹시 기억하십니까?



김어준 : 아, 방송 내용 때문이 아니라?



노영희 : 네.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방송 내용 때문에 많은 사람이 봤겠지만,



노영희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김어준 : 본인이, 본인의 방송하는 모습을 봤더니 머리를 너무 많이 만지더라?



노영희 : 네, 너무 산만하고, 제가 진짜 저를 사실은 스스로 사랑하는데, 그래서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웬만하면 넘어가는데 그날은 정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하루 종일 머리를 만지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까지 좋았는데, 그다음에 더 뜨악 하는 것은 머리 만지기를 멈추더니 갑자기 턱을 또 그렇게 계속 만지고 있는 거예요, 제가.



김어준 : 본인이?



노영희 : 네, 그래서 저는 제가 이런 식의,



김어준 : 오늘은 자성방송입니까?



노영희 : 집착증이 있는지 제가 몰랐었었고, 깜짝 놀랐는데, 스스로가 이제 집착증이 있는 것에 대해서 반성을 한 것과 더불어,



김어준 : 더불어?



노영희 : 왜 우리 김어준 공장장님은 그런 지적질을 안 해 주셨을까?



김어준 : 저는 뭐, 모든 게 자연스러웠어요.



노영희 : 그래요?



김어준 : 다 이유가 있겠거니, 머리가 간지럽거나.



노영희 : 그래도 예쁘게 감고 왔는데, 어쨌든 중요한 건 그래서 놀랐는데, 제가 이 얘기를 왜 꺼냈느냐 하면, 이게 바로 뭔가 하나 집착하는 심리나 자기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소가 발생을 했을 때,



김어준 : 참고로 노영희 변호사님은 의외로 심리학과 출신입니다.



노영희 : 의외로. 심리학 박사, 박사 수료입니다.



김어준 : 법을, 법을 전공했을 것 같은데, 심리학을 전공해 무려 박사학위를,



노영희 : 박사 안 받았고요. 박사 수료만….



김어준 : 박사학위를 받지는 못한,



노영희 : 박사학위 안 받고, 시험을 봐 가지고



김어준 : 어쨌든 거기까지 가신 거 아니에요?



노영희 : 시험을 봐서. 어쨌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요. 그래서 제가 이 집착이라고 하는 것, 혹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이런 것들이 가진 시그널이 정확히 무엇인가.



김어준 : 어떤 사건을 가지고,



노영희 : 이거를 지금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그게 바로 이번 주를 계속 뜨겁게 달구었던 고유정 씨 사건 있잖아요.



김어준 : 고유정 씨 사건.



노영희 : 전 남편을 살해한 뒤에 시신을 아주,



김어준 : 뭐, 사이코패스다, 아니다 뭐, 이런 얘기들도 있던데.



노영희 : 네, 저는 사실은 사이코패스라고 보는데, 왜 경찰은 아니라고 보는지. 뭐, 경찰 주장에 의하면 재혼한 남편이죠. 남편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다는 것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김어준 : 경찰이 납득할 만한 설득력을 가질 이야기를 뭔가 했을 수도 있죠.



노영희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김어준 : 그건 아니에요?



노영희 : 특별하게 나온 내용이 없고, 이제 지금 방송에서 말하기 곤란해서 사실은 이 범행 수법이 구체적으로 지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김어준 :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영희 : 너무 너무 끔찍하거든요.



김어준 : 변호사님이 좀 알아봤더니 너무 끔찍해요?



노영희 : 네, 사실 제가 알고 있는 게 있는데, 그걸 방송에서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예요.



김어준 : 아, 그 정도예요?



노영희 : 네, 네. 그러니까 어느 방송국에서도 아마 제대로 된 수법을 지금 말하지 않고 있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걸 취재한 기자들도,



노영희 : 말 못해요.



김어준 : 너무 잔인해서 말을 하질 못한다?



노영희 : 그러니까 잔인하기도 하고, 엽기적이기도 하고.



김어준 : 아, 그래요?



노영희 : 네, 그래서 너무 너무 이상해서.



김어준 : 그러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다음에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할 수는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노영희 : 네, 바로 그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좀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그래서 ‘너무 이 사람이 정말 아무 감정이 없나? 그리고 너무 이상하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또 경찰이 아니라고 그래서



김어준 : 그런데 이제 본인이 보시기에는 어떤 포인트가, 집착증이 있단 이겁니까?



노영희 : 그러니까 이혼을 2017년도에 하고, 그때 당시에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혼을 하고, 아이를 양육권을 보통 어린애들은 엄마가 다 가져간단 말이에요, 양육권, 친권을. 그러면 면접교섭권을 남편에게 줘야 되는 거잖아요. 애기가 보고 싶을 거 아니겠습니까?



김어준 : 보고 싶으니까.



노영희 : 그런데 면접을 안 시켜 주면서 이 엄마는 자기가 애를 제주도에다가 맡겨놔요, 자기 외가, 친정에다가. 그런데 자기는 시집을 다시 갔단 말이죠. 그런데 남편은 그걸 몰랐었어요. 그러면서 “애기 좀 보여줘라”라고 하니까 안 보여줘서 이제 소송을 걸기 시작했죠. 그런데 소송 거는데 이 부인이 나와야지 이 소송이 끝나는 거 아니겠어요?



김어준 : 그렇죠.



노영희 : 면접교섭은 그렇게 복잡한 게 아니에요, 이미 이혼이 다 됐으면. 그런데 면접교섭 소송을 2년을 넘게 끌면서,



김어준 : 불출석했다면서요?



노영희 : 이 고유정이 안 나와, 막 3번, 4번씩 안 나오고. 그러니까 상대방을 되게 괴롭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되게 지금 지저분하게 괴롭히는 건데,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2년 동안 하는 과정 중에서 본인은 어쨌든 재혼도 새로이 하고, 새로운 삶을 꾸리면서도 애기는 또 주기 싫은 거잖아요, 애기를 자기가 키운 것도 아니면서.



김어준 : 이상한 심리네요.



노영희 : 네, 그래서 이 아이가 사실은 상당히 소유욕의 대상이 아니었을까. 예전에 자신이….



김어준 : 내가 사는데 내 방식대로, 내가 편한 대로 사려고 하는데 왜 방해해 이런 겁니까?



노영희 : 너한테는 절대 안 준다 이런 거겠죠.



김어준 : 너한테는 절대 안 주고, 그렇다고 내가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진 않는데,



노영희 : 그렇죠. 바로 그거죠.



김어준 : 하지만 너한테는 안 주겠고, 자꾸 방해하니까 방해물을 제거했다.



노영희 : 그게 바로 의붓아들이라고 있었잖아요. 새로 재혼한 남편과의 애, 그리고 전 부인과 사이에 낳은 아들.



김어준 :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던데.



노영희 : 그 아들이 4살인가 그렇다던데, 그 아들도,



김어준 : 질식사했다고.



노영희 : 엄마랑 잘 살다가 아빠 집에 잠깐 놀러왔는데, 엄마하고 아들, 그러니까 따로 잤어요. 아빠하고 아들이 같이 자고, 엄마, 이 고유정이 다른 방에서 잤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러고 난 다음에 일어나 보니까 아이가 질식사 해 있었다는 거예요.



김어준 : 생모하고 있다가, 원래는.



노영희 : 네, 원래 생모가 데리고 있었죠.



김어준 : 그러니까 둘 다 재혼인 상황인 거죠?



노영희 : 그렇죠. 그런데 그다음 날 아이가 사망해 있어서 왜 보니까 질식사였다. 그러면 질식하게 된 이유가 뭐냐? 아버지가 다리로 자는 동안에 애를 가슴을 눌러서 그렇게 된 거다.



김어준 : 애기가 가만히 있었을 리도 없고,



노영희 : 그러니까 아주 갓난아이도 아니고 4살, 5살 정도 되면,



김어준 : 울며 소리 질렀을 텐데.



노영희 : 움직이죠, 당연히. 그리고 가만히, 얌전히 자는 애들이 어디 있겠죠?



김어준 : 발이 무슨 1톤도 아니고요.



노영희 : 그래서 그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김어준 : 이상하네요.



노영희 : 그런데 이상한데, 이제 그거는 특별히 조사를 잘 안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도 이제 사람들이 얘기하기로는 이제 다른 방에 있었으니까 이 고유정은 의심하지 않았겠지만, 그게 일부러 그랬을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는 다른 방에 있었으니까.



김어준 : 하여튼 뭔가 의혹이 있다?



노영희 : 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의붓아들도 본인에게는 이 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좀 방해요소로 자기가 느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이 남편도,



김어준 : 이건 추정입니다.



노영희 : 이건 추정이죠, 다. 전 남편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이게 다 범죄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고, 또 하나는 면접교섭권이나 이런 걸 할 때는 사실은 상당히 감정적으로 격하고 이런 데다가 아무리 자기가 애를 안 보여주고 싶어도 안 보여줄 수가 없어요.



김어준 : 법이….



노영희 : 법은 무조건 보여주게 되어 있어요. 그냥 본인이 원래는 안 보여줬었잖아요. 그러다 결국 법에서 보여줘라라고 강제로 이야기가 된 거잖아요. 그러면 그때 소송에서 패한 그 사람입장에서는 상당히 분노 감정을 많이 느낀대요.



김어준 : 이제 고유정 씨가 분노했다는 거죠?



노영희 : 네, 분하다는 거죠. 분하고, 억울하고,



김어준 : 자기는 하고 싶지 않은데 법이 강제하니까, 그런데 법을 강제하게 만든 남편이 미운 거고.



노영희 : 그렇죠. 내 통제력을,



김어준 : 전 남편이?



노영희 : 통제력을 결과적으로 뺏은 거가 되잖아요. 자기가 이 상황 전체를 통제해야 되는데 그걸 뺏은 거가 되잖아요, 자기 마음대로 못하니까. 그러면 그 상대방에 대한 분노감정이 극에 달하는 거거든요.



김어준 : 아, 그래요?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은?



노영희 : 네, 원래 심리적으로 그렇게 돼 있죠. 그리고 소송하다 보면 상황에 감정이 많이 쌓이잖아요.



김어준 : 그건 그래요. 갑자기 훅 감정이입이 되네요.



노영희 : 왜 이렇게 감정이입이,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 잘 들으시네.



김어준 : 소송을 많이 당해본 사람으로서.



노영희 : 그래서 저도 많이 해 봤으니까, 그래서 이런 게 많이 쌓여있는데, 첫 번째 날, 아이를 보러가는 날, 아빠는 너무 행복해서 가지만, 엄마는,



김어준 : 2년 만에 처음 보니까.



노영희 : 엄마는 보여주기 싫은 걸 억지로 지금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게 아니었나 첫 번째 생각이 들고,



김어준 : 그러니까 내가 이 상황을 다 통제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가야 되는데, 그걸 누군가 방해한다. 제거해야 되겠다.



노영희 : 그렇죠. 그런데 이제 그것도,



김어준 :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죽이나?



노영희 : 어느 정도나 사람에 대한 감정이 이거에 따라서 사실은 범행수법이나 이런 게 달라지잖아요.



김어준 : 저는 제일 이해가 안 가는 게 남은 물품들을 환불까지는 이해해요. 그런데 포인트를 쌓은 것부터가 그건 저는 진짜 이해가 안 가거든요.



노영희 : 아니, 물건 사면서 포인트는 우리가 또 알뜰살뜰 살다 보면 쌓기도 하는데,



김어준 : 그 상황이 그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노영희 : 저는 그런데 그거보다 더, 저는 포인트가 뒤에 세제 반납한 거가 있어요. 그게 표백제를 샀다가 2만 6,000원 어치를 반납을 했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반납을 하면서,



노영희 : 포인트 쌓는데,



김어준 : 포인트 쌓았다는 거 아닙니까?



노영희 : 그 반납할 때 왜 반납했는지도 사실 특이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이 그 표백제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그 시신 옆에 있었다는 것 때문에 찜찜해서 그거를 반납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아주 이만큼에 그것도 사실은 자기는 못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결벽증이 있거나 뭔가가 있는 거죠.



김어준 : 그 표백제로 반납해서 얻을 몇 푼의 돈도,



노영희 : 2만 6,000원.



김어준 : 2만 6,000원이에요? 그게 아까운 거죠. 그리고 그 포인트도 그래서 알뜰살뜰 쌓은 겁니다. 자기가 저지른 일이 자기가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노영희 :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살펴보게 되면 우리가 상식적이지가 않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김어준 : 전혀 상식적이지가 않죠.



노영희 : 그래서 어쨌든 중요한 거는,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것들이 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인데, 또 더 웃긴거는 자기가 그때 얼굴 가리고, 얼굴 공개됐을 때 머리카락으로 막 얼굴 가리면서 “얼굴이 공개되느니 차라리 죽겠다.” 이런 말도 했거든요. 그거 왜 그러냐 그랬더니 “식구들한테 미안하다.” 그러면 자기들이 죽인 그 전 남편은 식구가 없나요? 그 사람도 다 남의 집 귀한 아들인데. 그러니까 자기의 중심적으로만 우리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걸 우리가 이제 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사실은 저는 너무 끔찍했고, 사실 그거보다 제가 더 포인트를 주고 싶었던 내용 중에 하나는,



김어준 : 주고 싶은 걸 얘기하려면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빨리 해 주세요.



노영희 : 다 됐어요? 요즘에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중에, 살인사건 중에 제가 보기에 70-80% 정도가 한 이불을 뒤집어쓰고 살았던 사람들 간에 벌어진 일이에요.



김어준 : 아, 그래요? 가장 뭐랄까요. 지독한, 끔찍한 사건들은 대부분 거기서 벌어집니까?



노영희 : 그렇죠. 얼마 전에 있었던,



김어준 : 그러니까 빨리 이혼을 해야 되는 겁니다.



노영희 : 그래요. 맞아요. 바로 저도 그걸 말씀드리는데, 파탄 났을 때 상대방에 대한 분노 감정을 자꾸 쌓지 말고,



김어준 : 그러니까요. 참고 살지 말고 빨리 빨리 이혼해야 돼요.



노영희 : 네, 맞습니다. 니코틴으로 살인당하는 것도 다 부인이고, 골프채로 맞는 것도 부인이고, 금은방에서 목 졸라 죽이는 것도 부인이고, 보험금 노리고 아내가 탔던 승용차를 밀어버리는 것도 그래서 결국 피해 본 것도 부인이잖아요.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우리가 잠을 잔다라고 하는 건 무슨 뜻입니까? 의식을 잃어버리고 사실은 불 끄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방비 상태라는 거죠.



김어준 : 그렇죠, 저항할 수 없는….



노영희 : 그러면 상대방을 그렇게 믿어야지 되니까 사실 그게 가능한 거잖아요. 믿음을 이런 식으로 악용한다는 것.



김어준 : 알겠습니다. 어쨌든 그러니까 이혼해야 돼요.



노영희 : 오늘 결론이 그거입니까?



김어준 : 자, 다음 이혼전문변호사 권장 변호사, 노영희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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