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0-09-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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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86세대 정치 엘리트가 만들어온 민주주의가 불평등에 관한 근본적 해결을 나중에 다룰 문제로 미뤄왔다"면서 "부동산과 소득, 기후, 젠더 불평등을 해결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다른 나라에서도 30대 여성 총리가 재난을 이겨내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에서도 정치의 새로운 세대가 직접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변화를 시작할 때가 됐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고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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