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09-09 17:52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국제표준화를 전담할 조직이 우리나라 주도로 신설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ISO의 보건경영 분야 기술위원회에 우리나라 주도로 '팬더믹 준비와 대응' 작업반이 새로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작업반은 국내 전문가인 김종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센터장이 3년 임기의 의장을 맡아 국제표준화 작업을 이끌 예정입니다.지난 6월 열린 'K-방역 국제 화상회의'에서 성윤모 산업부장관이 에드워드 니조로지 ISO 회장에게 팬더믹 대응 표준화를 전담할 조직 설립을 요청한 게 실현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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