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3-10 08:36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부러우면 이직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LH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를 통해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A씨는 이 글에서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 것이냐"며 "어차피 한두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A씨는 특히 아무리 비판해도 자신은 "차명으로 투기하며 정년까지 다니겠다"며 "꼬우면 우리 회사로 이직하라"고 적었습니다.해당 커뮤니티는 LH 소속 직원임을 인증한 사람만 글을 작성할 수 있는데, A씨는 이 글을 타사 직원들도 볼 수 있는 공간에 남겼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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