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토트넘 손흥민, 상암에서 멀티 골 기록하며 '팀 K리그' 6-3으로 꺾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7-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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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이 '팀 K리그'를 6-3으로 꺾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3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후반 23분과 40분 두 골을 넣는 등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몰아쳐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변함없는 '해결사'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양 팀이 2-2로 맞선 후반 9분 토트넘의 케인은 멋진 왼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3분에는 팀 K리그 아마노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28분 거침없는 돌파로 김동민의 퇴장까지 유도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로 쐐기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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