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8-11 17:20
폭우로 도로와 자동차 등이 침수된 서울 서초동<사진=연합뉴스>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3시 24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빌딩 지하 3층 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밤 10시 59분쯤 급류에 휘말려 지하주차장 안에서 실종됐습니다. 이날 서초구에서는 5명이 맨홀과 지하상가, 주차장에서 실종됐습니다.어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나 아직 3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는 서울에서만 6명을 포함해 1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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