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현장연결] 힌남노 영향권 서울, 출근길 상황은?

조은비 기자

g_light0316@tbs.seoul.kr

2022-09-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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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인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진 = TBS>]  
【 앵커멘트】
(아직 서울에서는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기 어렵지만

태풍이 불어넣은 다량의 수증기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 도림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은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관악구 도림천 인근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나와 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은 우산을 쓰고 출근하는 시민들과 출퇴근길 버스로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현재 빗줄기가 약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지만, 출근길 시민들은 빗줄기가 거세지기 전에 바삐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지난 호우 때 통행이 제한됐던 도림천은 아직 통제되지 않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 근무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불필요한 일정은 취소하고 연세가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은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거센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에 유의하고, 빗줄기가 거세지면 맨홀 주변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TBS 조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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