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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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06:53
[영종대교 <사진=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영종대교 통행료가 내일(2일)부터 큰폭으로 내립니다.인천시는 영종대교 인천공항영업소 통행료가 내일 0시부터 소형차 기준 상부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신공항하이웨이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는 협약에 따라 애초 오늘(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내일부터 적용받게 됐습니다.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또 다른 교량인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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