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10-22 08:00
국가 에너지 정책에 있어 국민 안전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여론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감사원의 월성1호기 감사결과 발표로 정부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21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여론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국민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로 다수였고, '비용 효율성'을 꼽은 응답은 34.7%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7%였습니다. 모든 권역에서 '국민 안전성' 응답이 많았는데, 대구경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직업별로는 육아 관여도가 높을 수 있는 가정주부에서 안전성 고려 응답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국민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1%입니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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