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6-07 07:50
국토교통부는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5만 4,4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기아자동차의 레이·셀토스·스포티지·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니로·K8 등 6개 차종 4만 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폭스바겐의 전기차인 ID.4(배터리용량 82kWh) 4,815대는 차문 걸쇠장치 내 이물질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아 차문 제어 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돼 정차 또는 차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오늘(7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됩니다.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1,479대는 조향 휠과 조향 기어를 연결하는 중간축인 '인터미디어트 샤프트' 조립 불량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를 합니다.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93대는 앞바퀴 충격 흡수 장치 용접 불량에 따른 이탈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되고 이 때문에 브레이크액 누유가 발생해 제동력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오늘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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