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3-11-29 17:35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NH농협 등 6개 은행이 연말까지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12월 한 달간 가계대출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갚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바꾸는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감면됩니다. 아울러 6개 은행은 신용등급 하위 30%를 비롯한 취약차주 대상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도 1년 더 연장해 2025년 초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 중도상환 수수료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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