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1-30 11:04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캡처=IMD 홈페이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전체 평가 대상 64개국 중 6위에 올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8위)보다 두 계단 상승해 6위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인구 2,000만 명 이상 국가(27개국) 중에서는 올해 한국이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분야별로는 미래 준비도 분야에서 전체 1위, 기술 분야에서 12위, 지식 분야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미래 준비도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화에 대한 태도' (지난해 11위→올해 7위), '빅데이터와 분석기술 활용' (지난해 34위→올해 31위), '공공·민간 동반자 관계' (지난해 46위→올해 40위) 등의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술 분야는 '지적 재산권'(지난해 37위→올해 28위)·'국가신용등급'(지난해 17위→올해 16위)·'통신 기술'(지난해 12위→올해 11위)에서, 지식 분야는 '인재의 국제 경험'(지난해 59위→올해 51위)·'직원 교육'(지난해 34위→올해 23위)·'교육과 연구개발 분야 로봇'(지난해 7위→올해 4위)에서 각각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전체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이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덴마크는 4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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