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3-29 07:00
지난해 말 크게 떨어졌던 은행 연체율이 지난 1월 기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달 말보다 0.07%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달에 비해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금감원은 "1월 말 연체율은 지난해 말 대비 상승했지만 지난해 11월 말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통상 연말에는 은행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고 1월 연체율은 기저효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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