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8 06:59
전세사기 여파로 이달 서울의 빌라 경매 건수가 또다시 늘어나며 2006년 1월 이후 최다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 예정인 서울 빌라 경매건수는 지난달보다 50여 건 늘어난 1,49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는 2006년 5월 이후 가장 많았으나, 한 달 만에 더 늘어나며 이 기록을 또다시 깬 것입니다.2022년부터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와 얽힌 물건이 경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데다, 빌라 비선호 등으로 유찰이 반복된 것이 경매 건수가 늘어난 배경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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