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8-11 16:35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대출 금리를 인상합니다.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0.2∼0.4%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바뀐 대출금리는 이달 16일 대출 신청 때부터 적용합니다.금리가 낮은 정책대출은 가계대출이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다만 정부가 저출생 대책으로 내놓은 신생아 특례대출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정책대출 금리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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