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747건 신청…1,483억원 규모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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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긴급자금 개시 첫날 집행현장 점검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접수를 시작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긴급경영안정자금에 대해 747건, 1,483억 원이 신청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이 352건, 153억 원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95건, 1,330억 원입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금을 1천7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접수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주말에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당초 3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던 중진공 자금은 신청규모가 1,330억 원에 달해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중진공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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