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에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타입의 입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85㎡ 초과 타입 입주 물량은 올해 4,068가구에서 내년 3,124가구로 23.2％ 감소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내후년인 오는 2026년에는 1,068가구로 줄어 올해 입주물량의 26.3％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다만 60㎡이하와 60~85㎡ 타입의 입주물량은 내년까지는 늘어납니다.

아파트 전체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670가구에서 내년 3만5,915가구로 29.8％ 증가했다가 2026년에는 7,983가구로 대폭 감소합니다.

2026년 입주 물량은 올해와 비교하면 28.9％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