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1-13 06:45
[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자료사진=연합뉴스>]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오늘(13일) 오전 6시 3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1.5∼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 5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6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연평도 항로는 운항 대기 중입니다.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6개 항로의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하며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선박 정비 등으로 휴항합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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