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3-11-25 10:02
휴전 발효 첫날 거리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7시를 기해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첫 번째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전쟁이 발발한 지 48일 만입니다. 하마스는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 등 24명을 석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둘째날인 25일 추가로 석방될 인질들의 명단을 하마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질 석방 이후 이스라엘도 합의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했습니다. 양측은 휴전 기간인 28일 오전 7시까지 남은 인질과 수감자들을 차례로 석방할 전망입니다. 가자지구에 연료 등 인도주의적 지원도 허용돼 지난달 7일 전쟁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인 트럭 137대분의 구호품이 가자지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짧은 평화 이후 전쟁은 재개될 것이라고 양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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