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1-27 07:21
납북 피해자 관련 집회에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어제(26일)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의 귀국을 요구하는 국민대집회'에 참석해 "다양한 경로로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며 "조기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한층 더 요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과 북한이 열매를 맺는 관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상 간의 관계를 구축해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대국적인 견지에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결단해갈 것을 당부하고 싶다"며 일본인 납치 문제를 포함한 현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몇 차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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