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코로나 신규 발열환자, 처음 1만 명 아래로 감소" 주장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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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첫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발열 환자 발생 건수가 처음으로 1만 명 선을 밑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3일 18시부터 6월 2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205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추가 발열 환자가 1만 명을 넘지 않은 것은 북한이 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치료 중 환자가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6월 24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0만 6190여명이며, 99.63%에 해당한 468만 8810여명이 완쾌되고, 0.368%에 해당한 1만 73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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