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0-07 07:31
구름 낀 가을 하늘 <사진=연합뉴스>오늘(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경기 동부와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는 오늘 낮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도 비가 쏟아지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10~60㎜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등 전국적으로 14~23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낮겠고,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대부분 지역에서 약해진 비는 한글날인 일요일(9일)과 대체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10일)에 강해지겠습니다.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글날 공휴일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강한 대류가 발달하는 지역의 경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글날(9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해5도에 10~40㎜,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 5~30㎜, 충북과 전라권, 강원 영서 남부, 제주도에 5~20㎜입니다.며칠 사이 강한 비가 내렸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등에는 5㎜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한글날 연휴 사이 내리는 비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미리 신경 써야겠습니다.이 비가 지나면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뚝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6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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