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고령화 시대 앞두고 100세 노인 10년 새 2배로

이은성 기자

lstar00@tbs.seoul.kr

2023-10-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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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인구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00세를 넘는 장수 노인 인구도 10년 사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는 노인 2천623명에게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선물했습니다.

2013년 천264명과 비교하면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10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민등록상으로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전체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총 8천929명입니다.

남자 천526명, 여자 7천403명으로 1년 전보다 460명이 늘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약 950만 명으로, 내년에는 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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