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규모 4.0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1-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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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늘(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오전 5시 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입니다.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소방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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