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흘째 병원 비우는 전공의들…8천명 가까이 병원 떠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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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오늘(22일)로 사흘째 이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0일 밤까지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 명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7,813명은 실제로 결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전공의 6,2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3,377명은 소속 수련병원에서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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