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이번 주말 비상근무 체제 돌입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7-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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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브리핑에서 발표하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사진=TBS>
긴급브리핑에서 발표하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사진=TBS>

박원순 시장의 사망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주말인 내일(11일)과 모레(12일) 4급 이상 공무원은 전원, 5급 이하 공무원은 부서 직원의 10%가 정상 근무를 합니다.

서울시는 모든 공무원에게 출·퇴근 시간을 엄수하고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하지 말고,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긴급현안회의에서 "공직자들이 흔들리면 천만 서울시민이 흔들린다"며 "상처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담대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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