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가짜뉴스 피해 신고 접수...강력 대응"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0-07-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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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을 전직 비서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인권담당관에 박 시장 고소 건과 관련한 가짜뉴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고소 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해당 비서로 지칭돼 포털에 유포되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진은 과거 서울시의 행사 사진이고 사진에 등장하는 직원은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온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로 퍼뜨리거나 관련 내용을 재확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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