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상수도관 세척 모습 <사진=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소형 배수관도 올해 55억 원을 들여 755㎞ 구간을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주택 내 노후 급수관에 대해서는 교체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한 건물 중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 급수관으로 사용한 주택입니다.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5만 9,000가구 가운데 올해 1만 4,000가구에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140만 원입니다.
대상 확인 등 자세한 상담은 다산콜재단(국번 없이 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또한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 항목을 350개로 늘리고, `아리수 품질 확인제`도 확대합니다.
배수지 시설 개선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망 관리를 위해서는 1,248억 원이 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