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4050창업경진대회 8팀 선정…최우수 500만 원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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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창업경진대회 현장<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2일 '2023년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 결과 최우수 3팀, 우수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시의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중장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110개의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 중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공개심사를 거쳐 시상했습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은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제이', 스마트 안전관리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페넥', 유아체험형 쿠킹교육 콘텐츠 키트를 개발한 '아이뷰' 등입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 한국유학 멘토링 플랫폼을 개발한 '어플라이 코리아'를 비롯한 5개 팀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팀에는 500만 원, 우수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재단은 내년에도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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