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11-29 15:13
서울 노원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배치한 아동안전보호인력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구청장 재량으로 아동범죄가 우려되는 학교 인근 구역에 지정한 '아동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아동안전보호인력 94명을 배치해 집중 순찰 중입니다.아동안전보호인력은 노원경찰서와 함께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아동보호 활동을 펼치며 2019년 69명, 2020년 75명, 올해 94명까지 확대됐습니다.구는 "아동보호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강제성이 없어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아동안전보호인력 확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구는 내년에도 동주민센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아동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 노원구 아동보호구역<사진=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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