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1인점포 '안심경광등'…오세훈, 점검 나서 "안전 최우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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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광등 점검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1인 점포를 찾아 '안심경광등' 사업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 점포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안심경광등' 5,000개를 배부했습니다.

1인 점포 안심경광등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이 울리고,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와 CCTV 등을 확인 후 경찰 출동까지 연계되는 방식입니다.

오 시장은 안심경광등의 작동 절차와 경찰 출동까지의 과정을 살핀 뒤 "1인 점포 사업주들의 범죄 피해 방지 등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심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고려해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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