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0-05 09:14
정규리그 시즌을 마무리한 SSG 선수단 <사진=SSG 랜더스/ 연합뉴스>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은 2022년,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질주하며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직행했습니다.2위 LG 트윈스가 어제(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위 KIA 타이거즈에 3-8로 패하면서 경기가 없던 SSG는 남은 세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시즌 141경기를 치러 88승 4무 49패를 거둔 SSG는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일명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의 위업을 이룬 KBO리그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SSG는 올해 개막일인 4월 2일 NC 다이노스를 4-0으로 꺾은 뒤 개막 10연승으로 KBO리그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이어 8월 중순까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1위를 사실상 예약했습니다.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지난해 간판을 바꾼 SSG는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습니다.SSG는 3주간 팀을 재정비해 이번 달 말로 예정된 한국시리즈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5번째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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