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10-26 15:25
문재인 대통령은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과 관련해 "보건 당국의 발표를 신뢰해 달라"며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검 검사와 종합적 판단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도한 불안감으로 적기 접종을 놓쳐 자칫 치명률이 상당한 독감에 걸리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길 바란다"며 "보건당국도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국민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에 대해서는 "유럽 등에서 재봉쇄 등 비상조치가 강화되는데 반해 우리는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됐다"며 "방역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정치공세의 장이 된 점은 아쉽다"면서도 "택배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마련된 것은 큰 소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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